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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 입은 '전설들'…"승리를 위해 왔다!"

<앵커>

세계적인 축구 클럽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전설들이 모레(6일) 서울에서 한판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니에스타와 제라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오늘 입국해서 '곤룡포'를 입고 멋진 대결을 약속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4차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축구도사'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캡틴' 푸욜과 부스케츠, '발롱도르 수상자' 히바우두 등 바르셀로나의 전설들과 21년 전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는 '이스탄불의 기적'을 쓴 '영원한 캡틴' 제라드와 리세, 가르시아 등이 모인 리버풀의 전설들이 한여름 밤 축구 축제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팬들의 환영 속에 입국한 전설들은 선물로 받은 '곤룡포'를 입고 예전에 누볐던 '꿈의 무대'처럼 뜨거운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레전드 : (한국에 다시 오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쁩니다.]

[두덱/리버풀 레전드 : 우리는 항상 승리를 원하고 승리할 겁니다.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스타들을 눈앞에서 만난 팬들은 감격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황성준/바르셀로나 팬 : 이렇게 많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에 온 게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굉장히 기쁘고.]

[김태규/리버풀 팬 : 한국에서 가슴 뜨겁게 만들었던 그 순간들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가장 크게 응원가를 외치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 전북 이승우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챔피언스 임팩트는 모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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