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구 조사를 1시간 반 정도 앞둔 정원오 캠프,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서울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 종로구에 차려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캠프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현재 실무진과 취재진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3일)은 공개 일정이 따로 없는데, 오전에는 잠시 캠프를 찾아 실무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저녁 오 후보는 젊음의 상징인 서울 신촌역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오 후보는 자신에게 다시 한 번 시장으로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울을 청년들의 미래를 밝게 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시장 시절 추진해 왔던 청년 정책 등을 소개하며 '계층 이동 사다리를 튼튼하게 복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또 현 정부의 경제,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여권 독주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촌 유세를 마치고 나서는 자신의 시정 성과로 내세워 온 광화문 감사의 정원과 동대문 DDP를 찾아가 자정까지 유권자들을 만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오 후보는 사전 투표 첫날에 투표를 마친 상태인데요.
오늘 SNS를 통해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이 밝게 그릴 수 있는 공정한 기회의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다시 한번 청년층을 향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오 후보 캠프에서는 내부적으로 초박빙 결과를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느 정도 당선 윤곽이 나오면 오 후보는 캠프 사무실로 와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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