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오늘(3일), 서울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중복으로 배부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제3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이 유권자에게 교육감 투표용지를 2장 배부했습니다.
같은 투표용지를 2장 받은 유권자는 1장을 스스로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다른 유권자가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안을 선거사무원의 단순 착오로 보고 사건을 현장에서 종결했습니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선거사무원이 투표용지 배부가 아닌 다른 업무를 맡도록 조치했습니다.
제21대, 제22대 대선에 이어 이번 제9회 지방선거까지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2025년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기간 투표용지 반출과 대리 투표 등 사례가 나오자 사과 입장문을 냈습니다.
노정희 전 선관위원장도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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