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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불법 선거·극우 결집만…상식적 국민, 역결집할 것"

민주당 "국힘, 불법 선거·극우 결집만…상식적 국민, 역결집할 것"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관련 유세 중단 설명하는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2일)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막판 견제에 나섰습니다.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불법적인 선거운동과 윤(尹)어게인 극우 세력의 결집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의 본질은 여전하다,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극우와 불법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자들의 위장전입 의혹과 상인들의 정치적 성향 등을 정리한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 있다고 지적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 당국은 철저히 수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한 것을 두고 "감옥에 갔다 온 두 대통령을 보고 결집이 된다면 두 대통령을 비판하고 탄핵에 동의했던 상식적인 국민의 (역)결집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의 판세와 관련해선 5곳을 경합지로 꼽았습니다.

그는 "평택을, 공주·부여·청양, 대구 달성, 울산 남구(남갑), 부산 북구(북갑)가 때론 국민의힘 후보, 때론 다른 정당 후보, 때론 무소속 후보와 경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 판세에 대해선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데 대해 대구 시민들 스스로도 상당히 놀라시는 것 같다"며 "이미 정리된 판이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겨루는 전북지사 선거와 관련해선 "이 후보부터 시장 및 시·군의원 후보에 이르기까지 기호 1번 원팀이 잘 구축돼 일사불란하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당 내) 혼란이 정리된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병도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북 선거 지원에 집중한 이유에 대해선 "확실한 승기를 잡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본부장은 어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당 차원에서 유세 중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선 "일부 지침을 수정해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에선 확성기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나머지 지역은 율동, 로고송 등은 금지하지만 확성기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것은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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