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리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불거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월드컵 이후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29세의 로드리는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거 고국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던 그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로드리가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내 책임은 오직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내 미래와 관련된 모든 논의는 월드컵 이후로 미룰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늘(2일, 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로드리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적설에 대는 "이 직업의 일부일 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만약 월드컵이 없었다면 지금 상황은 달랐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고 했습니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로드리는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소속팀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2024년 9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음에도 그해 발롱도르를 품에 안으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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