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골프 사상 세 번째 통산 20승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박민지 선수가 마지막 날 다섯타 차 열세를 뒤집고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선두에 5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신들린 버디쇼를 펼쳤습니다.
13번 홀까지 버디 6개를 기록하더니, 파4 1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미터에 붙여 버디를 추가해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4.6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8언더파 64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운 박민지 선수, 합계 10언더파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고 구옥희와 신지애에 이어 KLPGA 역대 세 번째 통산 20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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