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이 완전체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로 화려하게 돌아온 르세라핌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글로벌 빌보드 차트까지 점령한 대세 르세라핌은 오프닝부터 치열한 '센터 쟁탈전'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따로 고정된 센터 없이 매 앨범 콘셉트마다 센터가 달라진다고 밝힌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 곡의 진짜 센터는 누구냐"는 질문에 저마다 센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김채원과 허윤진은 엔딩 포즈의 핵심 필살기인 '은은한 미소(일명 은미)'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엔딩 요정' 자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룹 내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외모 1등은 누구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멤버들은 일제히 "자기애,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외치며 당당한 비주얼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허윤진이 "금발 스타일링을 한 지금이 내 인생의 리즈 시절"이라 고백하자, 다른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윤진이가 거울을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감탄하는 걸 봤다"고 거침없이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르세라핌이 직접 투표한 팀 내 최종 비주얼 1위의 결과는 본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베테랑 MC 탁재훈이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탁재훈이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내 직업이 뭔지 아느냐"고 묻자,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너무 재밌으셔서 개그맨인 것 같다"고 답한 것. 여기에 다른 멤버들 역시 "유튜브 썸네일로 많이 봤다", "먹방 하시는 분 아니냐"며 기상천외한 오답 릴레이를 이어가 탁재훈을 멘붕에 빠뜨렸다. 결국 막내 홍은채가 스페셜 MC 강소라의 특급 힌트를 받아 극적으로 탁재훈의 진짜 직업을 맞히자, 탁재훈은 해탈한 듯 "다음에는 꼭 기억해 달라"고 말해 녹화장을 뒤집어놨다.
르세라핌만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은 오는 6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아니 근데 진짜!'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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