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오늘(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하며 지난 2월 전망치에서 석 달 만에 0.6%포인트(p) 높였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1분기 GDP 성장률이 1.7%(전 분기 대비)로 기존 전망치(0.9%)를 크게 상회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024년 11월 1.8%로 처음 제시한 뒤 지난해 5월 1.6%로 낮췄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1.8%, 지난 2월 2.0%로 눈높이를 높여왔습니다.
이번 한은 전망치는 한국개발연구원(KDI·2.5%) 보다 소폭 높고, 한국금융연구원(2.8%) 보다는 낮습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월 전망치인 1.8%에서 2.1%로 0.3%p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1월 1.9%로 처음 제시한 뒤 지난 2월 1.8%로 낮췄다가 이번에 다시 올렸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이 내년까지 강하게 지속되며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2%에서 2.7%로 0.5%p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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