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 공개 모하메드 오데 제거 작전 영상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새 지도자 모하메드 오데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SNS에 "가자지구의 하마스 테러 조직 무장 부문 지휘관이 어제 제거돼 지옥 깊은 곳에서 그의 동료들을 만나도록 보내졌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어 "이스라엘방위군(IDF)과 신베트(이스라엘 정보기관)의 눈부신 작전 수행을 축하한다"며 "우리는 10월 7일 학살을 주도한 모든 이들을 제거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으며,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26일 밤 가자시티에 공습을 가하며 목적이 오데 제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데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테러 공격 당시 알카삼 여단의 군사정보 수장이었으며 기습 전 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이스라엘군 기지 정보를 수집하고 가자 사단의 취약점을 파악하는 임무를 총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습은 최소 2차례 이뤄졌으며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습니다.
하마스와 연계가 있는 가자 지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오데는 그의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하마스의 공식 논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데의 전임자인 이즈 알딘 알하다드는 지난 15일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앞서 하마스 전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 10월 7일 공격의 주모자로 꼽히는 가자지구 수장 야히아 신와르, 알카삼 여단의 지휘관 무함마드 데이프, 그리고 야히아 신와르의 뒤를 이어 가자지구 수장이 된 무함마드 신와르를 잇달아 살해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1천221명이 사망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공세로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7만 2천80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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