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하고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어서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단 보고를 받은 뒤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충북 제천과 서울에서 각각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하던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다음 일정들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도 유세를 중단하고 사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정원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희생자가 최소화되고 구조가 빨리 완료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입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개혁신당 김정철, 정의당 권영국 후보도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구조와 수습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정원오 후보 측 채현일 의원이 사고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참사'란 SNS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데 대해 정 후보는 "사고 수습과 구조가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강수 마포구청장 후보는 사고 소식 직후 선거 유세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가 논란을 빚었는데,
[박강수/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 : 우리 마포 4년 동안 단 한 건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자랑하고 싶습니다.]
이후 "안타까운 사고를 대하는 방식에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김한결, 영상편집 : 장형기, 디자인 : 박태영)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