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골상자거북
국내 밀수 과정에서 적발돼 구조된 멸종위기 거북들이 고향인 베트남으로 돌아갑니다.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CITES 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거북 28마리를 원래 서식지인 베트남 꾹푸엉국립공원 내 거북보전센터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송환되는 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위급' 종으로 분류된 꽃상자거북 4마리와 인도차이나상자거북 2마리, '위기' 종인 용골상자거북 10마리와 검은가슴잎거북 12마리 등 총 4종입니다.
이들은 모두 멸종 위험이 매우 큰 종들로 분류돼 국제적인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꾹푸엉국립공원 거북보전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북 보전 시설로,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 일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거북의 복원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밀수되거나 유기된 야생동물을 해외 전문기관으로 꾸준히 돌려보냈고, 이번 베트남 이관은 7번째 사례에 해당합니다.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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