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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현'호 항해시험 뒤 "6월 인도"…김주애 동행

김정은, '최현'호 항해시험 뒤 "6월 인도"…김주애 동행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구축함 '최현호'에 탑승해 취역을 앞두고 진행하는 함의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항해 시험을 참관하고 올 6월 해군에 인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총비서가 승선한 가운데 서해상 120n·mile(해리) 구간에서 함의 각종 기동 요소를 평가하기 위한 항해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김주애가 동행했습니다 김정은은 "함의 전투 기동성이 작전운용상요구에 부합되고 우리식 함선조종체계의 우월성이 확증"됐다며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계획대로 오는 6월 중순 해군에 인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이날 해군기지 신설과 관련한 과업도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함선 건조 부문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열고 새로 건조하는 3호함, 4호함의 설계 변경, 새 함상무장체계 구성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중요 결론'을 내렸습니다.

통신은 김 총비서가 "수정 변경된 함선건조계획에 대한 새로운 결정은 중대한 전략적성격을 띤다"며 "우리 군대의 전략적행동의 준비태세를 근본적으로 갱신하게 되며 전쟁억제력구축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구축함 추가 건조와 해군기지 신설, 함상 무장 체계 개편 등을 언급하면서 해군 현대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총비서 부녀가 해군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김 총비서 부녀는 구축함 갑판에서 해병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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