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보리밭만 찾으면 돼요. 난 꼭 찾을 거라.]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채를 지닌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입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내 이름은'은 지난달 29일 현지에서 상영돼 기립박수를 받았고, 영화제 관객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화는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살 아들과 1949년 제주의 기억을 마주하게 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제 측은 개인적 고통을 제주 4·3 학살이라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연결한 수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천60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도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화면출처 : AURA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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