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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이예원,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 아이언샷 날리는 이예원

지난 시즌 4∼5월에만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봄의 여왕'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예원은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운 이예원은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40위에서 39계단을 뛰어올랐습니다.

이예원은 2번,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파3 8번 홀에서는 티샷을 홀 3.66m 옆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정확한 퍼트는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파3 13번 홀에선 11.52m의 긴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렸습니다.

이예원은 라운드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예원은 경기 후 "13번 홀에서 롱 퍼트 버디를 잡은 뒤 흐름이 좋아졌다"며 "1∼3번 홀이 까다로운 만큼 최종 라운드에선 초반 흐름을 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예원은 최근 2년 동안 시즌 초반 우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2024시즌 초반 9개 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7개 출전 대회에서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진 6월 이후 슬럼프에 빠지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예원은 최근 심리 상태를 묻는 말에 "최근 몇 년 동안 시즌 초반 성적이 좋아서 부담감이 없었다"며 "내 골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성적에 관한 부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재희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선두를 내줬습니다.

김재희는 파5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단독 선두를 질주하다가 후반 막판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노승희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유서연은 7언더파 4위에 올랐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우승자인 김민선은 6언더파로 방신실, 박민지, 김시현, 유현조와 공동 5위 그룹을 이뤄 시즌 2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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