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5위 팀 소노가 1위 LG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비행기 원정단'의 뜨거운 응원 속에 플레이오프 4연승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색 옷을 맞춰 입은 소노팬들이 김포공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릅니다.
소노 구단이 4강 진출을 기념해 팬들의 원정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프로농구 최초로 '비행기 원정단'이 탄생한 가운데
[소노 파이팅!]
비행기와 버스를 나눠 탄 300여 명 등 1천 명의 원정 응원단이 창원을 찾아 LG 홈팬들과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 치열했습니다.
LG가 마레이의 활약으로 3쿼터 초반 15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3연승으로 6강을 통과한 소노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침묵하던 이정현과 나이트의 공격이 살아난 데 이어 4쿼터에 초반 4분여 동안 연속 12점을 몰아치며 기어이 승부를 뒤집어 원정 팬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승부처에 연속 득점으로 날아오른 34살 베테랑 이재도와 막판 골 밑을 지배한 나이트가 나란히 17점씩 기록하며 6점 차 대 역전승을 이끌어 플레이오프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재도/소노 가드 : (소노) 위너스 팬분들이 배로 좀 더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동 받았고, 2차전도 같이 멋있는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1차전 승리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78.6%입니다.
'돌풍의 팀' 소노는 내일(25일) 원정 2차전에서 2연승을, LG는 반격의 1승을 노립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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