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돈이 이란 시민들에게 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는 그제, SNS에 '이 시기에 이란에 돈을 보내면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고 썼습니다.
우리 외교부가 이란에 50만 달러, 우리 돈 7억 4천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우려를 나타낸 겁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공감한다', '충분히 문제 제기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과한 우려'라는 반박도 있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위생용품,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것인 만큼 이란 시민들에게 구호품이 전달될 것이라는 취지였습니다.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니쿠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자신에게 연락이 오는 이란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신 표현한 것'이라고 새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인 만큼 이란 정부에 의해 전용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hoda_n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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