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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40점'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실바 40점'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 2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GS칼텍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을 무너뜨리고 PO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2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V리그 PO(3전2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40점을 몰아친 외국인 주포 실바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대1(25:21 21:25 25:23 25:16)로 물리쳤습니다.

GS칼텍스는 모레(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PO 2차전에서도 이기면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한국도로공사가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합니다.

여자부 역대 19차례 PO에선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실바는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준PO) 42득점에 이어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GS칼텍스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해 PO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지난 24일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단판 승부의 준PO에서 흥국생명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PO에 진출한 GS칼텍스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정규리그에서 3승 3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양 팀답게 1세트부터 접전이 펼쳐졌지만, 실바의 화력 쇼를 앞세운 GS칼텍스가 기선을 잡았습니다.

1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GS칼텍스는 17대17 동점에서 상대 연속 공격 범실에 이어 실바가 강타를 내리꽂아 20대17을 만들었습니다.

GS칼텍스는 24대21 세트포인트에서 유소연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실바는 1세트에만 10득점에 성공률 52.

9%의 순도 높은 공격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거센 반격으로 세트를 만회하며 세트 점수 1대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승부처가 된 3세트에 실바가 다시 GS칼텍스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실바는 22대21 박빙 우위에서 서브 에이스를 꽂아 점수를 벌렸고, 24대23 세트포인트에서 시원한 대각선 강타로 세트를 끝냈습니다.

GS칼텍스는 4세트에도 현대건설의 코트를 맹폭했습니다.

GS칼텍스는 4대2에서 상대 팀 김희진의 서브 범실에 이어 레이나의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4연속 득점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놓치지 않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19점)와 자스티스(16점)가 35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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