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케일라 시프린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1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시프린은 어제(24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7초61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시프린은 이번 시즌 회전에서만 9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월드컵 통산 110승째를 거뒀습니다.
한 시즌에 회전에서만 9승을 거둔 것은 역대 최다승 신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2000-2001시즌 야니카 코스텔리치(크로아티아)와 2018-2019시즌 시프린의 한 시즌 회전 8승이었습니다.
올해 알파인 월드컵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전 경기 하나만 남았습니다.
2025-2026시즌 여자부 알파인 월드컵 종합 우승은 오늘 대회전 결과로 향방이 정해집니다.
어제 경기까지 시프린이 1천386점으로 1위, 에마 아이허(독일)가 1천301점으로 2위입니다.
25일 대회전 우승자에게 100점을 주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아이허가 역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다만 아이허가 우승하더라도 시프린이 15위 내에만 들면 2025-2026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합니다.
시프린이 올해 챔피언이 되면 통산 6번째 종합 우승을 달성합니다.
이는 여자부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이 달성한 기록과 같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8번 종합 챔피언 달성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는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브라질)이 2분20초65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브라텡은 이번 시즌 대회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선수가 알파인 월드컵 부문 1위에 오른 것은 브라텡이 최초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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