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장남의 강남 고가 아파트 매입 의혹과 관련해 자금 출처에 대해 소명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언론 보도에서는 28억원 아파트 매수 과정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10억원, 부모 대여금 6억9천만원을 제외한 약 12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매수자금 12억원은 충분히 설명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장남부부의 총 근로소득이 누적 약 17억원이라고 밝혔는데, 그 중 변호사인 며느리의 전문직 신용대출이 2억원, 며느리의 결혼 당시 보유자산 약 2억원, 거기에 축의금 등 금액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맞벌이 장남부부가 출산을 하게 돼 2024년 9월 직장과 가깝고 기존 전세로 살던 동네인 개포동에 주택을 구입한 거라며 부모 대여금에 대해서는 "차용증을 쓰고 공증도 받았으며 지금까지 이자를 지급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장남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탑 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에서 근무하고, 며느리는 결혼 전부터 대형 로펌 변호사로 일했다"며 "장남은 지금 맥킨지 본사의 글로벌스폰서십 제도로 선발돼 학자금 전액과 소정의 추가 자금을 지원 받으며 하버드 MBA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장남부부의 공동재산인 주택구입은 자금의 형성과 흐름이 충분히 설명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언론에서는 "2024년 30살이었던 김 후보의 장남이 28억원의 강남 고가 아파트를 구입했지만, 매입 자금 중 12억원이 어디서 조달됐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 영상편집 : 이현지 / 디자인 : 이정주 /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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