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장동혁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의 비공개 연석회의에서 주호영 의원이 장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에 "공관위원장 개인 일탈인지, 장동혁 대표 묵인 아래 벌어진 일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유력 후보 2명을 배제한 경선이 장 대표가 어제 대구 국회의원들과 만나 언급했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이라 생각하느냐"며 "어제 (공관위) 발표는 대구 시민 선택권을 빼앗고 선거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의 정상적 경선 약속이 몇 시간도 못 가 뒤집히는 정당, 공관위가 대표의 공개적인 약속마저 무시하는 정당을 어느 시민이 신뢰하겠느냐"며 "장 대표가 묵인한 일이 아니라면 즉시 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혼란과 분열만 낳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반회의도 이렇게 진행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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