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이스라엘의 한 아파트 모습 (자료사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시작한 뒤 탄도미사일 400발 이상을 발사했다고 AFP 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나다브 쇼샤니 중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전쟁 개시 후 발사한 4백 발 이상의 탄도미사일 중 약 92퍼센트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우 높은 요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발전 시설 공격 예고와 지상군 투입 가능성 등 압박에 미사일 사거리를 늘리고 드론 전력을 고도화하면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전날 핵시설이 있는 이스라엘 디모나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북동쪽으로 25킬로미터 떨어진 아라드 마을에서도 최소 59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0일에는 본토에서 4천 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 미국 공동 군사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사거리를 2천 킬로미터로 자체 제한했던 이란에서 사거리 4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영국 런던이나 프랑스 파리 등 서유럽 주요 도시가 이란의 공격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란군은 이날 기존 드론보다 파괴력이 강화된 '아라시-2'로 이스라엘의 물류 허브 벤구리온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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