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코모로 미차미울리의 한 병원에서 직원들이 물에 빠진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배를 타고 프랑스령 마요트 섬으로 가려던 이민자 18명이 숨졌습니다.
인도양의 섬나라 코모로 내무부 등에 따르면, 그랑드코모르섬 북부 미차미울리 인근 바다에 있던 선박에서 구조요청이 접수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30명은 구조됐지만, 유아 2명을 포함한 18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국민으로 탄자니아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배를 타고 마요트로 향해 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밀항업자들이 이들을 미차미울리 부근 바다에 버려두고 떠났고, 일부가 헤엄쳐 뭍으로 나가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차미올리와 마요트 섬은 약 200km 떨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동쪽 코모로 제도의 섬인 마요트 섬은 코모로가 1974년 독립할 당시 그랑드코모르·앙주앙·모엘리 등 3개 섬과 달리 주민투표를 통해 프랑스령으로 남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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