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워싱턴 국방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이란과의 전쟁 수행을 위해 2,000억 달러(한화 약 300조 원)가 넘는 추가예산을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18일, 이러한 내용을 전하며, 추가 예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3주 동안 수천 곳을 폭격하는 데에 쓰인 핵심 무기 생산 촉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댄 케인 함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전황 브리핑에서 이러한 보도 내용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쁜 놈들(bad guys)을 죽이기 위해선 돈이 든다"며 "그래서 우리는 의회에 찾아가 지금까지 수행한 것과 앞으로 수행해야 할 것을 위한 적절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하고 탄약 등 모든 게 단순히 보충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은 전쟁 첫 주 110억 달러(약 16조 5,000억 원)가 넘는 자금을 썼습니다.
국방수권법(NDAA)에 따른 미국의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예산은 9,010억 달러(한화 약 1,350조 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전인 올해 1월, 내년도 국방예산을 1조 5,000억 달러(한화 약 2,245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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