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광화문 일대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 사업의 기획과 관리 전반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광화문 일대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 운영하려던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2020∼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관련 보조금 622억 원을 교부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8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해보니 역사박물관 외벽의 '광화벽화'와 일회성 공연들을 제외한 6종은 종료되거나 다른 장소로 이전된 상태였습니다.
콘진원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고 먼저 콘텐츠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내용을 구현하지 못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면서 세부 사항을 미리 정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특정 기기에서만 작동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밖에 콘진원이 야외 시설인 '광화전차'의 안전성 검토를 소홀히 해 강풍 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운영 52일 만에 철거하고, 계약 업체가 수행하지 않은 용역에 1억 8천여만 원의 대금을 과다 지급하기도 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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