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레오 14세 교황이 중동 평화를 호소하며 연일 반전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로마 교외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 세계의 많은 형제, 자매들이 전쟁으로 문제와 차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인해 발생한 폭력적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이란 전쟁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일부는 이런 치명적인 결정에 하느님의 이름을 끌어들이지만, 신은 어둠의 편에 동원될 수 없다"며 "하느님을 부르는 자들은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주간 안젤루스 기도 시간에도 중동지역의 희생자를 위한 기도를 당부하며 대화와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학교와 병원, 주거지역을 강타한 공격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동의 기독교인과 선의를 가진 모든 사람을 대신해 이 분쟁의 책임자들에게 호소한다"며 "휴전을 선언하고 대화의 길을 다시 열어달라. 폭력은 결코 정의와 안정, 평화로 이어질 수 없다"고 촉구했습니다.
교황청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뒤로 여러 차례 반전 메시지를 내며 평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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