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3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3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당 이해민 의원을 피켓으로 가격했다며 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은 지난달 27일 사법개혁 법안 처리 방해를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본회의장) 단상을 점거하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하던 이 의원을 피켓으로 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국회법이 금지한 회의 방해를 넘어 형법상 폭행에 해당하는 중대범죄지만 지금까지 어떤 사과도 없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위를 저버린 서 의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2012년 국회 선진화법 이전의 폭력 국회로 회귀하려는 위험한 시도로 규정한다"며 "윤리특위 제소와 국회법에 따른 고발 등 민형사상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의장석과 발언대를 둘러싸고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범여권 정당 의원들이 시위에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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