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로렌스 웡 총리를 만나 "'초불확실성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인공지능과 원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신종 난초에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난초가 국화인 싱가포르의 독특한 국빈 대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렇게 정말 아름답고 향기 높은 난초를 제 이름을 붙이게 돼서 정말로 영광입니다.]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이란 사태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초불확실성 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더욱 절실합니다.]
[로렌스 웡/싱가포르 총리 : 유사 입장국으로서 자유무역과 규칙 기반 질서를 수호하는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6년 발효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하는 협상을 시작하고, 인공지능과 소형모듈원전 SMR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만남에선, 정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부동산 투기 억제가 가능하단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어제 SNS에서 소개한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좁은 국토에서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이뤄냈으면서도 주택 문제나 부동산 문제로 전혀 사회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은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과 조선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한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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