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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저축은행, 일본인 세터 쇼타 재영입…리그 막판 총력전

하마다 쇼타 (사진=OK저축은행 읏맨 제공, 연합뉴스)
▲ 하마다 쇼타

"이민규 세터와 역할을 나눠 상황에 따라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규리그 막판이지만 쇼타 선수가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명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신영철(62) OK저축은행 감독은 오늘(27일) 인터뷰를 통해 일본인 세터 하마다 쇼타(36) 선수를 1년여 만에 재영입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종료를 단 5경기 남겨두고 지난 시즌 함께했던 쇼타 선수를 깜짝 영입했습니다.

쇼타 선수는 어제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 등록을 완료해 즉시 전력감으로 대기 중입니다.

작년 1월 대체 아시아 쿼터로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쇼타 선수는, 올 시즌 신영철 감독 체제에서 재계약이 불발되어 한국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전 세터 이민규 선수의 기복으로 팀 경기력이 흔들리자, 신 감독은 쇼타 선수를 다시 불러들이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승점 45(15승 16패)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 KB손해보험(승점 50)과의 차이가 크지 않아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봄배구 청부사'로 불리는 신 감독은 쇼타 선수의 합류가 팀의 세터진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쇼타 선수는 볼 컨트롤이 좋고 다채로운 공격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민규 선수와 더블 세터 체제로 운영하되, 상황에 따라 쇼타 선수를 활용해 디미트로프의 공격력과 미들 블로커들의 속공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쇼타 선수는 다음 달 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V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신 감독은 "봄배구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은 경기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사진=OK저축은행 읏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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