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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사령탑들이 꼽은 공공의 적…이정효 "용감하게 하겠다"

K리그2 사령탑들이 꼽은 공공의 적…이정효 "용감하게 하겠다"
▲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

최대 4개 팀까지 1부 승격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 가운데, K리그2 사령탑들의 견제는 한 곳을 향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 삼성의 이정효 감독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17개 팀 사령탑이 참석한 행사에서 수원은 '승격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거론됐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수원은 강등 3시즌 만에 1부 복귀를 노립니다.

이 감독은 오늘 출사표를 적는 화이트보드에 '일관성'이라는 단어를 큼지막하게 적어 넣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감독은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일관성 있게, 평정심을 갖고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흥분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관성'을 키워드로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은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전력도 알차게 보강했습니다.

이 감독의 '애제자' 정호연 선수를 비롯해 박현빈, 고승범, 헤이스, 페신, 홍정호, 김준홍 선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타 구단 사령탑들은 수원을 향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올해부터 K리그2에 합류하는 파주 프런티어 FC의 제라드 누스 감독은 "벌써 수원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상대로 마주하기 몹시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역시 "현재로서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은 당연히 수원"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동료 감독들의 집중 견제를 받은 이 감독은 경남FC, 충남아산, 파주, 김해FC, 충북청주 등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이 감독은 "매 경기 집중하며 우리의 방향성대로 밀어붙이겠다"며 "도전하는 자세로 더 용감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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