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죽읍 대죽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서산시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들에게 대죽1리 경로당으로 대피해 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충남 서부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22분쯤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9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쯤에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인근 야산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산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대와 진화 차량 40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산불 발생 지점과 가까운 산업단지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차단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산시와 예산군은 산불 인근 지역의 입산을 금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서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이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20m, 고지대에는 초속 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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