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저신용대출 2.0
경기도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10명 가운데 3명은 고금리·불법 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도민 등을 대상으로 10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50만~2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일 경기도가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2천19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98명(23%)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130명(6%)은 불법 사금융 경험이 있었습니다.
대출 용도로는 '생활비'(7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기존 채무 상환'(11%), '의료·주거비'(10%) 등을 들었습니다.
예상 상환 기간으로는 '1년 이상 5년 이내'가 62%를 차지해 신청자 다수가 일정 기간 내 상환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4%), 30대(27%), 50대(21%), 60대 이상(10%), 20대(8%) 등의 순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이뤄진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1차 접수는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습니다.
경기도는 5월, 9월, 12월에 2~4차 접수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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