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일본의 국기
일본이 나가사키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13일 나가사키현 앞바다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정지 명령을 거부한 혐의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 수산청이 2022년 이후 중국 어선을 억류한 첫 사례입니다.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가능성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심화한 상황에서 이번 사안이 양국 갈등을 더 악화시킬 요인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 2010년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중국인 선장을 구금한 뒤 중일 갈등이 불거졌고, 그 와중에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대일본 수출 통제 카드로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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