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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 특별검사 권창영…판사 출신 노동·중대재해 전문가

2차 종합 특별검사 권창영…판사 출신 노동·중대재해 전문가
▲ 이재명 대통령, 종합특검에 권창영 변호사 임명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규명하지 못한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 특별검사로 임명된 권창영(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는 민·형사 재판 경험을 두루 쌓은 판사 출신입니다.

1999년 춘천지법 예비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18년간 의정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창원지법·의정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권 특검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전문가위원회 전문위원, 대검 중대재해 자문위원장 등을 지낸 노동·중대재해법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권 특검은 지난달 16일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종합특검법에 따라 3대 특검 수사의 미진한 부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노상원 수첩' 등에 적힌 국회 해산을 비롯한 12·3 비상계엄 기획·준비 관련 의혹, 무장헬기 위협 비행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 의혹, 김건희 여사의 국정·인사 개입 등 모두 17개 의혹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내란특검은 수사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모의 시기를 기존 2024년 3월에서 2023년 10월로 앞당겼지만, '노상원 수첩' 속 문구를 둘러싼 계엄 준비, 외환 의혹의 실체는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특검은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뇌물 공모 정황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의혹,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 무마 의혹 등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권 특검은 내일(6일)부터 특검보 인선을 포함한 수사팀 구성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 종합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로,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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