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민국 관세 인상 발표를 관보로 공식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미한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 3일 미국 정부와 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DC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미국을 찾은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논의했다면서 대미 투자 및 비관세 부문에서 한국에 '약속 이행' 의지가 있으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미국 측은 우리의 시스템이 다른 부분을 이해 못 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도 아웃리치(대미 접촉)를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상황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과 기타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지난달 말 미국으로 급파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하고 여 본부장을 통해 후속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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