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작년 1∼11월 출생아 23만 4천 명, 6.2%↑…18년 만에 최고 증가율

작년 1∼11월 출생아 23만 4천 명, 6.2%↑…18년 만에 최고 증가율
▲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지난해 1∼11월 태어난 아기 수가 23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전년보다 6.2% 늘며 18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8일)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71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27명(3.1%) 증가했습니다.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19년(2만 3천727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하는 흐름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세는 2024년 7월부터 17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습니다.

혼인 증가, 30대 여성 인구 증가, 출산에 관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작년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3만 3천708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1만 3천647명(6.2%)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7년 10.4%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1∼11월 누적 출생아 수로는 2021년(24만 3천383명) 이후 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이에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작년 11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증가했습니다.

연간 합계출산율도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망치는 0.80명입니다.

출생의 선행지표 격인 결혼 증가세도 유지됐습니다.

작년 11월 혼인 건수는 1만 9천7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98건(2.7%) 증가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24년 4월(24.6%)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지난해 1∼11월 누적으로는 1년 전보다 1만 4천950건(7.5%) 늘어난 21만 4천843건을 기록해 20만 건을 웃돌았습니다.

작년 11월 이혼 건수는 6천89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8건(9.8%)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천446명(4.9%) 증가한 3만 6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에도 여전히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인구는 9천968명 자연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