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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 줄 테니 거슬러줘"…편의점 돌며 현금 가로챈 40대 구속

"수표 줄 테니 거슬러줘"…편의점 돌며 현금 가로챈 40대 구속
▲ 자료사진

새벽 시간대 수도권 일대 편의점을 돌며 수표 결제를 하겠다고 속이고 현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서울·경기·인천 일대 편의점에서 직원 14명을 속여 현금 1천200여만 원과 담배 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노래방 등 인근 가게 직원인 척 속이며 "거스름돈을 먼저 주면 가게 마감 후 수표로 결제하겠다"며 현금과 물건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현금이 부족하다거나 수표를 받지 않는다는 직원에게는 '사장과 잘 아는 사이'라고 둘러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주로 새벽 시간대 직원 혼자 있는 편의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인천시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사기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가게 직원인 것처럼 행세해 경계심을 허물고 수표 결제를 꺼리는 편의점 측 상황을 이용한 범죄"라며 "미리 거스름돈이나 물건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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