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프린은 체코 슈핀들레루프 밀린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7초 59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만 7번째 정상에 오른 시프린은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108회로 늘렸습니다.
또 이번 우승으로 시프린은 2025-2026시즌 회전 부문 우승도 확정했습니다.
알파인 월드컵 회전 경기는 이번 시즌 총 10차례 열리며, 앞으로 남은 회전 경기는 3월에 두 번이 전부입니다.
앞서 열린 8차례 회전 경기 가운데 7번 우승한 시프린이 남은 두 차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이번 시즌 회전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로써 시프린은 회전 부문 시즌 우승을 9번째 달성해 알파인 월드컵에서 세부 종목 최다 시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시프린 외에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와 마르셀 히르셔, 여자부 린지 본의 8회였습니다.
다만 본이 이번 시즌 활강 부문 1위를 확정하면 역시 시프린과 함께 세부 종목 시즌 우승 기록 9회를 달성합니다.
시프린은 이날 2위 카밀 라스트(스위스)를 1.67초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역시 자신이 보유한 회전 부문 최다 우승 기록도 71회로 바꿔놨습니다.
시프린은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회전 부문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회전 금메달리스트인 시프린은 2018년 평창에서는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땄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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