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정후의 WBC 목표는? "로건 웹과 맞대결!"

<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새 시즌과 WBC 준비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팀 동료이자 미국팀의 선발인 '로건 웹'과 WBC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는 말로 준결승 이후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발목 수술, 지난해 어깨 수술 여파로 겨울 동안 재활 운동을 해야 했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재활 없이 야구 훈련만 소화한 올겨울이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구단에서 스케줄을 줬었는데 몸 만드는 스케줄 강도가 훨씬 높아져 있었고 재활을 하지 않고 비시즌 때 정말 훈련만 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새 시즌의 목표는 공수주를 모두 잘하는 '전천후 선수'가 되는 걸로 잡았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타격이 안 됐을 때는 수비·주루로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감독님께) '좋은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팀을 함께 이끌 에이스이자 WBC 준결승 이후에야 만날 수 있는 미국 대표팀의 주축 선발 로건 웹과 맞대결의 순간을 기대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수비할 때 바로 뒤에서 보니까 너무 공이 진짜 좋아서 웹 한번 만나고 싶고요.]

절친한 선배인 김하성의 부상이 WBC 대표팀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안타까운 그런 일로 인해서 다치게 돼서 좀 마음이 안 좋고요. 그 자리에 다른 선수가 채워지게 될 텐데, 그 선수한테는 정말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하다 보니까….]

오늘(21일) LA다저스의 김혜성과 함께 출국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이정후는 시범 경기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WBC 개막 직전인 3월 초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박정삼, 화면출처 : KBO 유튜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