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으로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한 분기 만에 35%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7일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이 266조 1천386억 원에 달해 지난해 3분기 말보다 69조 6천944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가액이 각각 26조 1천882억 원, 21조 967억 원씩 늘어 두 종목이 전체 증가분의 약 68%를 차지했습니다.
지분율 변동이 없었던 만큼 주가 상승만으로 이 두 종목의 평가액이 이만큼 단기간에 늘어난 겁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20조 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60%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 SK스퀘어와 현대차, 삼성에피스홀딩스도 평가액 증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4천억 원 전 분기보다 평가액이 감소했으며, 삼양식품과 네이버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이 새로 5% 이상 지분을 공시한 종목은 삼성에피스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등 17개, 공시 대상에서 빠진 종목은 HD현대미포, JYP엔터 등 23개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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