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축제 공연 중 워터건에 맞아 얼굴을 크게 다친 피해자
작년 여름 경기 안산시 물축제에서 발생한 '고압 워터건 부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축제 주최 측과 행사업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물축제 용역업체 관계자 2명과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등 4명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작년 8월 안산의 한 축제에서 노래 공연을 하던 대학생 A 씨가 동료가 쏜 고압 워터건 물줄기에 얼굴과 손등을 맞아 피부가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A 씨 가족들은 "시와 재단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사고가 났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사고 관련자들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행사 업체와 주최 측인 안산문화재단이 사전 협의 없는 기기 교체와 안전교육 미비 등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피해자 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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