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는 오늘(31일) 출생 전 배아나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 6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질환은 드뷔쿠아 형성이상 1형과 카우덴 증후군, 크라이오피린 연관 주기 발열 증후군 등 총 6종입니다.
또한 소뇌성 운동실조와 신장 이형성·무형성증 등도 이번 검사 대상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복지부는 환자들의 요청을 받아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증상의 치명도와 중증도, 발병 연령 및 치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은 기존 237개에서 총 243개로 늘어났습니다.
전체 유전질환 목록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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