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키이우 여러 곳에서 큰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고, 우크라이나 공군도 전국 단위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28일에 미국에서 만나 종전안을 논의하기 직전에 이뤄진 것으로, 가장 민감한 영토 문제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압박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군사행동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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