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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째 1등 안 나온 미 파워볼 복권…'당첨금 2조 5천억'으로

46회째 1등 안 나온 미 파워볼 복권…'당첨금 2조 5천억'으로
▲ 2025년 12월 2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편의점에서 촬영된 파워볼 복권 용지

당첨 시 약 16억 달러, 우리 돈 2조 4천억 원이 걸려 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회차의 1등 당첨금이 17억 달러, 우리 돈 2조 5천억 원으로 뛰게 됐다고 미국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파워볼 복권은 현지시간 22일 기준 최근 46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온 최근 사례는 9월 6일로, 미주리주와 텍사스주에 사는 구매자들이 17억 8천700만 달러, 우리 돈 2조 6천530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파워볼 복권 한 게임을 2달러를 주고 했을 때 1등 당첨 확률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약 2억 9천220만 분의 1입니다.

12월 22일 회차에 걸려 있었던 16억 달러는 파워볼 역사상 4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큰 1등 당첨금에 해당했습니다.

역대 파워볼 1등 최고 기록은 20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3조 300억 원으로 2022년에 캘리포니아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파워볼 1등 당첨금 액수는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일반적인 1등 당첨자들이 하듯 현금 일시불을 택할 경우에는 지급액이 절반 미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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