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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보더니 돌연 '조롱'…주인이 급히 삭제한 영상 보니

최근 이탈리아의 한 피자 가게 주인이 외국인 손님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한 피자 가게입니다.

가게 주인이 손님들의 식사 모습을 촬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뒤 가게 주인은 이 영상에 이탈리아어로 이들을 모욕하는 말을 담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타이완 관광객 16명을 손님으로 받았지만 주문한 건 겨우 피자 5판과 맥주 3잔뿐이었다며 너무 심하다고 막말로 불만을 토로한 겁니다.

이에 손님 측은 방문 당시 여행 가이드가 적은 양을 주문해도 괜찮은지 미리 확인했는데 식당 측이 수락해 놓고 뒤에서 조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계속되자 피자 가게 주인은 당시 영상을 삭제한 뒤 '자신은 그저 장난기 많은 이탈리아 사람이고 타이완을 사랑한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izzadalpazzo, fungoma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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