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 시간에 일하던 50대가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새벽 2시 5분쯤 광주시 문형동에 있는 경기 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계약직 노동자인 A 씨는 어제저녁 6시 반부터 오늘 새벽 3시 반까지 작업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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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3시 45분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앞쪽 화물칸 문이 조금 열린 채 제주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7명이 타고 있었는데 항공기 운항 중 기압 상태를 유지하는 여압시스템에는 이상이 없어 승객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객기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면서 지연 운항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부는 여압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던 만큼 비행 중 문이 열린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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