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오후,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대통령궁 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측이 준비한 국빈 환영식에 참석한 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 이행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튀르키예가 추진 중인 시노프 원전 개발 프로젝트 관련 내용이 언급될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해당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한국 원전 기술 우수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이후 이 대통령 내외는 국빈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이집트 카이로를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이 대통령의 이번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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