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18일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차관에 대한 고발장 접수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곽규택 의원과 김기윤 부위원장, 이준우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수호특별위원회 위원은 오늘(18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곽 의원은 "대장동 일당에게 7천400억 원이란 막대한 이익을 안겨준 부당한 항소포기 사태에 대해 윗선에 누가 이런 부당한 항소포기 지시를 했는지 수사를 통해 밝히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규탄 집회를 열고 정 장관과 이 차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과 모레엔 서울고검 내란 특검 사무실 앞과 대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오는 21일에는 다시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규탄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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