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실 계획 있으신가요?
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던 해외 여행 수요가 꺾이면서 항공권의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표적으로 괌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체 해외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인기 여행지였습니다.
이달 저비용항공사의 괌 노선 항공권이 10만~20만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11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괌을 다녀오는 항공권은 왕복 최저가 17만 원대에 형성돼 있습니다.
인천에서 시애틀 노선은 40만~5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 서부 노선이 100만 원을 넘겼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항공권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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