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면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하며 '10·15 부동산 재앙'을 차관 한 명의 사퇴로 덮으려 하고 있다"며 "차관 한 명 해임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이들은 국민에게 '대출 줄이고, 투기 막겠다'고 외치며 정작 자신들은 부동산을 불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들을 '내로남불 부동산 3인방'이라고 부르면서 "이 대통령은 이 3인방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자산 6채를 보유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주택자 역공에 나선 데 대한 반박도 이어졌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권 인사들의 태도는 부동산 신분제 속에서 '나는 되고, 너는 안 돼'라는 오만함에 빠져있는 듯하다"며 "이 전 차관의 갭투자 악재를 겪고도 익명에 숨어 야당 대표를 비아냥대는 모습은 비겁함까지 드러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부동산 6채가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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