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17일 장중 한때 3,800선 턱밑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해 7,722.07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9시 45분 전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전 10시 50분쯤에는 3,794.87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뒤 오후 내내 3,7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87포인트(0.68%) 내린 859.54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31%) 내린 862.71로 장을 연 이후 상승 전환해 한때 871.06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